POE 패스 오브 엑자일 3.10 환영 리그 아틀라스 지도, 맵핑 방법 변경점

이번 환영 리그에서 아틀라스 지도 관련 여러 가지 콘텐츠들이 추가 변경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각성 부가 목표의 보너스 옵션 변경, 조금 더 좋아진 정복자 조우 방법, 등이 바뀌게 되었고 선호 지도 선택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전 3.9 리그에서 불편했던 점들이 많이 해소된 것 같습니다. 이중 가장 먼저 10장 이후의 에필로그 퀘스트 라인이 어떻게 변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에필로그 퀘스트 라인

10장 이후 키락을 통해 퀘스트를 이어나가게 됩니다. 이전에는 정복자를 만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얼마나 만나야 하는지 등을 알 수가 없었지만, 이번에 변경된 점은 각 정복자마다 총 5개의 감시자의 돌을 획득한 후 사이러스를 처치해야 하는, 보다 정확한 목표가 설정되었습니다. 추가로 첫 정복자 조우한 뒤 랜덤으로 등장했던 정복자가 이제는 감시자 의돌이 사용된 상태의 지도 등급에 맞게만 들어간다면 바로 정복자가 등장하게 변하였습니다.

 

이렇게 변경된 것은 다인 파티 플레이의 장점인 빠른 부가 목표 달성을 갖고 있다면, 솔로 플레이 유저에게는 부가 목표 대신 감시자의 돌을 보다 빠르게 모을 수 있게 해 주기 위함입니다. 혼자 플레이하더라도 POEMAP을 이용하면 파티 플레이처럼 부가 목표, 감시자의 돌을 모으실 수 있습니다.  

POEMAP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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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레벨과 각성 부가 목표

이전에 한 지역에 4개의 감시자의 돌 사용 시 증가했던 각성 레벨이, 전체 지역에 4개 사용 시 1 레벨씩 증가하도록 변경되어, 감시자의 돌 사용이 보다 편해졌습니다. 

각성 부가 목표

각성 부가 목표 또한 지도보다 대가 임무, 지도의 속성 부여 효과를 올려주는 옵션으로 변경되어 이전보다 각성 부가 목표 보상이 좋아졌습니다.

 

지도 부가 목표, 각성 부가 목표 완료 표시

지도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 된 뒤 Alt 키를 누르게 되면 지도 목표 완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굳이 아틀라스 지도 창을 열고 아이템 창에서 지도를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정복자 상태바

정복자 상태바

이번 리그에서 정복자 주우 방법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정복자가 등장하게 된 이전 리그에서는 무작위로 등장했던 정복자를 정해진 횟수에 맞춰 등장하게 변경되었으며, 낮은 등급에서 조우가 가능했던 점은 이제는 불가능해지며, 지역마다 지도 등급에 맞춰서 입장해야 정복자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 조우 포함 9번, 7번, 5번까지 지도를 완료해야 정복자를 처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복자 첫 조우 왼쪽 감시자의 돌 칸 옆에 정복자 표시와 상태바가 생기며 5개 칸의 경우 3번의 조우까지 2개의 지도를, 7개 칸의 경우 4개의 지도를, 9개 칸의 경우 6개의 지도를 추가로 완료해야 합니다. 4명의 정복자 처치한 뒤 사이러스를 만나게 되는 것은 이전과 동일합니다. 

선호 지도 선택

 

선호지도 선택

3.10 환영 리그에 새롭게 추가된 선호 지도는 각 지역마다 최대 3개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선택된 지도는 등장 확률이 높아지는 시스템입니다. 슬롯 1부터 3까지 처음에는 잠겨있으며, 고유 지도 제외 지역의 모든 아틀라스 지도 완료 시 슬롯 1이, 지역의 모든 부가 목표 달성 시에도 슬롯 2가, 지역의 모든 각성 부가 목표 달성 시에 슬롯 3이 열리게 됩니다.  

지도 장치에서 대가 임무 선택

지도 장치 대가 임무 선택

일일이 대가와 대화한 뒤 대가 임무를 사용해야만 했던 것이 이제는 지도 장치를 통해 원하는 대가 임무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갖고 있는 모든 대가 임무 횟수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 리그에 새롭게 생긴 정복자 시스템과 각성 레벨, 각성 부가 목표가 보다 편리해지며, 의미 있는 옵션으로,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패치 때는 어떤 것이 변하여 편리해 질지 궁금해집니다.